한우 고급육은 물론 부산물 가공품이 홍콩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한우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50여개국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중화권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한우협회는 그동안 주력 수출국이었던 홍콩의 수출량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 시장 조사 및 현지실사를 실시하며 홍콩 재공략 방안을 수립했다. 농식품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수출 경매 및 검역 등의 절차 간소화 △QR코드를 활용한 이력자료의 현지 언어 지원 △도축성적증명서의 다국어 지원 등을 추진해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수출 주력 고급 부위인 등안채(등심·안심·채끝) 중심의 홍보를 벗어나 한우의 고급화와 대중화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바이어를 공략했다. 한우 고급육과 중저등급육의 신선육, 냉동육, 숙성육 및 정육부위,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까지 총망라해 전시하고 전체부위 수출을 위한 전사적 홍보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으로부터 지원받은 한우 육포 등 홍보물을 추가 배포해 바이어
천하제일사료 상상드림 한우명장은 1++ 출현율 83.3%, 1+이상 출현율 100%의 성적을 보인 소원목장 원종만 대표에게 돌아갔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최근 한우 고급육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하제일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제35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개최했다. 매해마다 개최되는 이 자리는 한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접목하는 전문 교육의 장이다. 그동안은 천하제일사료의 대표 행사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한우인들이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써 그 기능을 해왔으나, 올해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수상자들로만 모아진 소수 정예 모임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 데에 주력했다. 축우팀 이덕영 PM은 한육우 시황 및 제안 발표를 통해 미경산우 비육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근내 지방도 9번 만들기, 그리고 조기이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 사업에 대한 가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어 축우팀 이주환 박사는 근내 지방도 9번 만들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안들을 설명하며 한우의 고급화 및 명품화 전략에 대해 공유하며 상상드림 한우고급육